구(久) 오래 기다리다

구(久) 오래 기다리다

 

자립생활을 꿈꾸며 지역사회로 나오려는 장애인들더러 ‘기다리라’고 말하는 사회, 수십년 간 기다려야 했던 장애인들의 외침을 담은 영화 ‘구(久) 오래 기다림

영화 ‘구’는 서울시 ‘2016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 사업’의 하나로 장애인문화예술판이 추진해 온 장애인권 영화사업이다. 9년 전 탈시설해 자립생활을 시작한 장애인 당사자 김성진 씨가 직접 연출로 나서, 오랜 기다림 속에서 ‘사회적 타살’을 겪어야 했던 자신과 동료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.
김성진 감독은 “어렸을 때부터 자립을 꿈꿔온 난 30년 동안 기다렸다. 내 나이 39살, 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나이다. 일자리를 구하려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. 기다리면 ‘난 이 세상에 없을 것 같다.’ 라는 생각이 들었다.”라며 “장애인들이 왜 기다려야 하는지, 어려움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고 싶어서 영화를 제작했다”라고 밝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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